충남 당진시가 4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4일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및 당진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단체의 해당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사회혁신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기본법’ 발의 안에 담긴 국가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은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핵심인재를 발굴해 지역에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휴먼웨어 견고화 등이다.
김홍장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보건 위기, 기후 위기가 맞물려 지속가능발전의 의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제도 개선과 함께 시민의 배움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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