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초도항 어업인 복지회관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초도항 어업인 복지회관은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현내면 초도항 일원에 어업인 대기소, 나잠탈의실 등 노후시설을 일제 철거 후 통합건물을 철근콘크리트조 구조, 2층, 연면적 239㎡로 신축했으며, 1층에는 나잠어업인 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어구보관장 및 기타 편의시설, 2층에는 자망어업인 사무실, 연승어업인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일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함형완 고성군 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준공식 이후 시설 내부를 둘러볼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초도항 어업인 복지회관이 완공됨에 따라 나잠어업인들을 비롯한 초도 어업인들의 편안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어업활동에 매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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