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병원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캠페인 나서

코로나 시국 감염 예방 위해 비대면행사로 진행해

지난 5월 31일 조선대학교병원 내 광주 금연지원센터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또 하나의 생활방역 금연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주 동구 소재 남광주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비대면 행사로 관계자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 조선대학교병원 홍보실

이날 광주금연지원센터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 및 전파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광주광역시민의 금연 분위기 확산 및 금연 인식률 향상을 위해 ‘세계 금연의 날’에 맞추어 캠페인을 진행한것이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방법으로 현수막과 광고보드를 활용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에 남광주역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박종 센터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광주광역시민의 금연인식 개선에서만 멈추지 않고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민의 삶을 위해 금연캠페인 활동을 확대,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연활동과 관련하여 조선대학교 병원은 2020년에 광주시에서 3년을 주기로 하는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의 제3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광주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금연을 위한 정책을 보조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