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U-18 골키퍼 김준홍과 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4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U-18 전주영생고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준홍과 준 프로 계약을 맺고 상무에 입대하는 김정훈의 공백을 김준홍으로 메우게 된다.
U-15 금산중을 거쳐 영생고에 입학한 김준홍은 중학교 시절 금석배와 U15챔피언십, 중등축구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GK상을 휩쓸며 연령대에서는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를 받아 왔다.
또 김준홍은 지난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U-17세 월드컵에 출전했을 정도로 차세대 한국 골키퍼의 대보를 이을 재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빌드업이 좋고 역습 시 킥이 정확해 공격 전개에서 아주 위협적이며 팀의 주장으로 리더십도 뛰어난 김준홍.
대한민국 골키퍼의 전설 이운재 코치는 김준홍의 자질과 능력을 짧은 말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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