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사자놀이보존회(회장 김성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대표 프로그램인 '속초문화재 생생축제'를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속초문화재 생생축제는 속초시립박물관의 실향민 관련 자료와 속초도문농요의 콘테츠를 재미있는 놀이문화로 만들어 스탬프 체험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속초도문농요와 속초사자놀이 공연, 오징어순대와 도토리묵 만들기, 노래 함께 부르기,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다.
속초사자놀이 보존회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재 발생지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였는데, 올해는 축제를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며“코로나 대비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는 지역 문화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여 우리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속초시는 속초도문농요(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와 속초사자놀이(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1호)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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