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021년 공공체육시설 생활체육시설지원사업(기금)’을 통해 추진한 종합경기장 축구장과 야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2009년에 조성 후 한번도 교체되지 않은 설악야구장 인조잔디 13100㎡를 10억원(기금 3억원, 시비 7억원)을 들여 교체했으며, 2007년 조성된 노학보조구장 인조잔디축구장 역시 9억원(기금 4억5000만원, 시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외곽휀스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 사면 옹벽보강 등 노후시설 보수와 함께 9,742㎡의 축구장 (풋살장 포함)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종합경기장 축구장과 야구장 인조잔디에 대한 시설보수를 통해 동계전지훈련선수 및 관계자들과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장과 야구장의 시설보수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중도문 공공체육시설(축구장 1면, 야구장 1면)이 완공되는 내년 6월에는 시가 목표하는 대규모 전지훈련선수단 방문과 도단위 이상 축구·야구대회 유치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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