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5월 30일 2021년도 전남도 고품질 쌀 10대 브랜드 선정에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고품질 쌀 10대 브랜드 선정은 전남도 주관으로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종혼입율, 식미평가, 품위평가,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내·외부 전문가 심층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가공생산한 수호천사 건강미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창만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란데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EM, 당밀농법으로 전량 계약재배해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흥양농협 전문팀에서 관리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완전미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등 대도시 학교급식으로 연간 800톤, NS홈쇼핑 등에 3,000톤 공급계약을 체결해 그 맛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수호천사 건강미’는 전라남도로부터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여받으며 시상금은 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 홍보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대형유통업체 공동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고흥쌀 생산을 위해 2020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450백만 원), 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지원사업(1,940백만 원), 2021년도 고품질쌀 벼 건조저장시설(2,100백만 원), 시설보완사업(500백만 원) 등 전문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 최첨단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농협·농민 협력을 통해 고흥쌀이 우리나라 고품질 브랜드 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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