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이주민 정착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귀농·귀어·귀촌 지원정책 발굴과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통해 중장기 인구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T/F팀을 구성했다.
이번 T/F팀은 귀농·산·어촌과 관련된 일자리투자과, 농업지원과, 수산지원과, 농업기술센터 팀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매월 2회 T/F팀 회의를 통해 기존 정착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른 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인 이사비용과 주택 수리비, 정착자금·주택 수리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귀농·귀어인 유치 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귀농·귀어·귀촌은 총 395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귀농·귀어·귀촌 정책 발굴과 시행으로 진도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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