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SK브로드밴드,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 4개 기관의 배광식 북구청장, SK브로드밴드 대구보도제작국 최용진 국장, 행복얼라이언스 조민영 본부장, 강북희망협동조합 강혜진 이사장이 참석해 아동결식문제 해결을 위한‘북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시스템으로 결식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원격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 발생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아동 100여 명을 발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브로드밴드가 지원을 위한 사업비 마련, 강북희망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 담당으로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하고, 대상 아동들의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행복한 두 끼를 선물해 주신 SK브로드밴드,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 보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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