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40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직을 시작으로 해양수산, 시설, 세무, 보건, 농업, 행정, 기타 직렬 순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가 직접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및 최근 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국도 승격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덕담을 전했다.
주민복지과 이영주 주무관은 “군정 성과와 비전을 듣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면서 “공직 생활을 한 지 17년이 됐는데 다시 한번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군수님과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군정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결과이다”면서 “공직자는 5만여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친절한 자세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 행복 토크, 직렬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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