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 감염자는 39명으로 이들 중 n차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 16명과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10명이 늘어 방역에 애를 먹고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9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997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39명으로 자치구별로는 동구·달서구 각 9명, 수성구 8명, 서구 5명, 중구 3명, 북구 2명, 남구·달성군·경산시가 각 1명이다.
이들 중 중구 소재 백화점 관련 3명이 신규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직원 2명이 확진된 이후 3명이 추가 돼 누적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또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종사자 5명과 n차 접촉자 4명 늘어 누적 15명,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8명이 늘어 누적감염자는 245명으로 증가났고,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2명과 확진자의 접촉자으로 7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3~6월 접종대상자 55만5115명 중 6월 2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5만8241명, 2차 접종 9만8109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0.7%,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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