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에 위치한 미래기계기술(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여수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밤 23시경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천 2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동 내부 분전반에서 발화해 샌드위치 판넬 벽면과 천장등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화재로 21대의 장비와 86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한편 여수국가산단에서는 지난달에도 동일회사에서만 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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