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감정평가사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실시하는 제도로, 개별공시지가 민원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문상담을 제외한 유선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을 원할 경우 횡성군청 토지주택과 토지관리담당에서 접수 후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전달해 개별공시지가의 결정방법, 표준지가격과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는 재조사 실시 후 다음달 28일까지 횡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 동안 소통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하였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군민이라면 기간 내에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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