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내 코로나 예방 적극 활용
건물 출입기록 실시간으로 관리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 추적 가능
인제대학교는 1일 지난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앱이 발명특허 등록됐다고 밝혔다.
인제대 재난대응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4월 대학 최초로 코로나19 자가진단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대학 구성원과 방문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자체 내장된 QR코드를 통해 유증상자의 출입 통제에 활용된다.
건물 출입기록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 추적도 가능하다.
유증상자의 경우 자동으로 의무실을 비롯한 각 행정부서와 학과에 해당내용이 전달돼 신속한 조치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대학 자체의 노력으로 인해 현재까지 대학 내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해당 시스템은 교육부 대학 우수사례로 보고됐고 추가적인 감염병 관리시스템 과제 후속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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