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목포시가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의 경영개선 및 음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음식문화가 외식업에서 미식(美食)산업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의 관점이 아닌 단순한 장사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한편 목포의 음식문화를 진일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월 20일까지 1·2기로 나눠 매주 화요일에 집합교육 4회, 선진 음식점 견학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외식경영분야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목포식 미식문화의 상품화에 대한 경영마인드 ▲외식업 빅데이터 분석과 홍보전략 마케팅 기획 ▲메뉴 품질화, 상품화 기법 ▲타 지역 우수 외식업소 선진지 음식점 견학 ▲HMR(가정간편식) 및 밀키드 상품화 전략 및 식자재 원가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의 친절, 경영마인드 교육 뿐만 아니라 메뉴 상품화 전략, 브랜드마케팅까지 포괄하는 미식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으뜸맛집이 목포의 외식업 문화를 개선하고 맛의 도시라는 목포의 브랜드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 일반업소를 대상으로도 미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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