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2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이거나,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밝혀져 방역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2명(지역감염 39, 해외유입 3)으로 총 확진자 수는 9천958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42명으로, 주소지별로 수성구 11명, 달서구 10명, 달성군·서구 각 6명, 북구 5명, 남구·동구 각 2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밝혀져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확진자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자 6명이나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은 이제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수성구소재 일반주점 6명과 달서구 소재 사업장에서도 직원 8명은 기존의 감염지에서 벗어나 새롭게 추가됐다.
구미 유흥주점 관련 4명과 이슬람 사원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36명, 67명으로 늘었다. 그 외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 3~5월 접종대상자 55만692명 중 6월 1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자는 23만5323명, 2차 접종 9만6838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9.7%와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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