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리산을 품은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 2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서 청정한 자연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첫 시행한 산청형 한달살이는 지난 3월 1차 참가자 모집에서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군은 참가자에게 최소 2박3일부터 최대 29박30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와 다양한 문화예술·역사유적·농촌생활 체험비·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을 우대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예로부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 종의 약초를 바탕으로 한방한의학이 발달한 한의의 고장으로 지역이 품고 있는 항노화 자원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등 지역관광명소를 산청관광벨트로 연결해 전 지역에서 다양한 힐링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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