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달 중순까지 관내 추진하고 있는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 점검 및 작업원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산림기술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서 접수 및 발주청 승인 여부, 작업원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사업장 전반 안전관리 상태이다.
임업기계훈련원 전문 교관 지도하에 작업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기상청이 올 여름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한 바, 사업장 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우려지역에 숲가꾸기 산물 방치 여부, 운재로 측구 설치·정비 등도 추가로 점검한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장뿐만 아니라 장마철 대비 국유양묘장도 점검에 나선다.
이달 초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으로, 양묘 포지 및 시설 주변 배수로 점검 및 정비로 집중호우에 사전 대비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장마 대비 사업장 사전 정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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