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까지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5월과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91~‘20년) 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최근 10년간 폭염 일수(33℃이상)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여름 온열질환자의 출동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폭염 대비 응급처치 물품 확보 및 차량 내 냉방장비 점검을 강화하고 대원들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광양시는 최근 10년간 전라남도 내 폭염주의보 최대 발생지역으로 폭염발생 시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 적절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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