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원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놓친 농업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신청·접수 마감일은 2월 26일까지였지만 타 지역 출타, 병원 입원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신청 기간을 두기로 결정했다.
‘강원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강릉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가구당 강원상품권 42만원, 강릉페이 28만원 등 총 70만원을 1차 지급대상자 5114명에게 총액 35억 798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예정이며 농업인수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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