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다수 그린에디션 P4G 정상회의서 첫 공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다수 그린에디션 P4G 정상회의서 첫 공개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3무 시스템 완성... 연내 1억병 목표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그린에디션을 첫 공개했다.

P4G 정상회의는 지구 최대현안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우리나라를 포함, 대륙별 12개 중견국가들과 국제기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제1차 코펜하겐 정상회의에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그린에디션을 첫 공개했다.ⓒ제주개발공사

그린에디션을 공개한 제주삼다수는 2017년부터 페트병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페트병을 단일 재질의 무색병으로 전환하고 캡(뚜껑)은 친환경 합성수지(HDPE)를 사용했다. 또 자원순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적 의무가 아닌 캡에도 색을 입히지 않아 친환경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라벨을 없애고 음용 후 그대로 순환시킬 수 있는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했다. 그 결과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 2종(500mL 2L)은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디자인은 사각 형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한라산 화산암반 등 브랜드 자산을 형상화해 적용함으로써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제주삼다수의 고유성을 강조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그린에디션을 첫 공개했다.ⓒ제주개발공사

특히 제주삼다수 상품명과 수원지를 양각으로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정보 제공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상품명은 표준 규격 점자로도 표기했다. 그 외 세부 수원지 미네랄 함량 등 자세한 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은 500mL와 2L 두 종류이며 각각 20개입 6개입 묶음 단위로 삼다수앱(제주삼다수 클럽)을 통해 판매한다. 연내 1억병을 생산해 약 64톤의 비닐 폐기물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의 목표는 청정한 제주에서 얻은 지하수를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비자에게 자연 그대로 생생히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본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친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주삼다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