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에 양혜인(33세·전남 목포) 씨가 차지했다.
양혜인 씨는 31일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 후 임을 그리는 대목을 열창해 장원에 올라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60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전주MBC 생방송으로 생중계된 본선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양혜인 씨를 비롯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에게는 ▲국회의장상(무용명인부) ▲국무총리상(농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민요부, 가야금병창부) ▲전라북도지사상(판소리일반부) ▲전주시장상(무용일반부) ▲문화방송사장상(기악부, 시조부)이 수여됐다.
또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는 지난 30일 진행됐다.
한편 올해 전국대회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무관객으로 대회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계획 아래 진행됐다.
다음은 전국대회 부문별 입상자이다.
학생전국대회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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