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내달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경제적 또는 가정의 상황에 따라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 대상이다.
창원시는 이달께 아동 급식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인상을 결정했다.
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입맛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현재 1400여 곳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더해 추가 가맹점 가입을 위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외에도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미 등교와 긴급돌봄으로 고생한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에게 아동급식단가 인상 안내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앞으로도 결식아동을 발굴하고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급식 지원사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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