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신청서를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벼 병행충 공동방제는 고온기 벼에 문제가 되는 도열병·문고병·돌발해충을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농약중독 방지,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관내 벼 재배농업인으로 관내 벼 재배 농지에 한하여 신청을 받으며 방제는 들녘별로 경작 농업인의 참관 하에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농가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작지 마을통장을 통해 접수하거나 직접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코로나 19로 부족한 농촌의 일손부족 완화와 벼 생산량 증가를 통한 농촌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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