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의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간성향교를 군민들 및 일반 방문객들에게 사회교육과 종합문화예술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간성향교를 널리 알리며, 교육 관광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간성향교와 선비정신에 대한 학문적, 역사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유교 문화에 대한 교육과 지역에 대한 역사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 의식의 자부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랩 배틀을 시작으로 추진한다.
△선비의 향기 랩으로 말하다.
◦우리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랩 배틀(1회) / 간성향교 / 청소년대상
- 6.15.~7.30. 온라인 접수·심사 / 8.28 랩 경연 결승
△선비의 품격을 갖추다
◦선비의품격 6회 / 간성향교 명륜당 외 / 초중생 20명 내외 / 선비의 예절, 음악, 궁술 등
◦선비 문화체험 3회 / 간성향교, 왕곡마을 / 가족단위, 외국인 / 문화체험 등
△선비의 향기 예술로 피어나다
◦오감만족풍류음악회 1회 / 간성향교 / 군민, 관광객 등
◦시조창 교육 15회(6월~8월) / 간성향교 / 군민, 향교유림 10명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향교라는 공간이 갖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 및 주민 등에게 인성교육 및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유교 문화와 지역 역사를 이해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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