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 이하 의료원 )이 지난 4월부터 무료 혈액 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혈액 종합검진은 기본적으로 간·신장 기능 검사 등 혈액학적 검사와 간암·췌장암·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난소암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암 표지자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암 발생 사실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별도 방문 없이 건강검진 접수처에서 한 번의 신청과 채혈로 두 가지 검진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재 방문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전국에서 우리 군에만 있는 무료 혈액 검진과 하반기 시작하는 무료 폐 CT 검사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혈액 종합검진을 통해 간암을 초기에 발견한 주민 이모 씨는 “보건의료원의 무료 혈액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면서 “다른 분들도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백세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검진은 한 방울의 피로 60여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종합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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