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한 다세대주택서 화재 발생해 일가족 대피 소동

주택 내 공실인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합동감식 진행할 예정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1일 오전 0시 50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일가족 4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출동한 소방대원들로부터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주택 내 공실인 1층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