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22만150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21년 1월 1일 기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사천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 경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기간인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의 적정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해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하고 조정 지가는 7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개별공시지가의 공시 및 이의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 대비 8.38% 상승했으며 이는 부동산 실거래가의 상승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가변동분과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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