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했다.
충남도는 28일 균형발전과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대전-세종-내포를 운행하는 출퇴근 버스를 이용했으며, 이 버스와 관련된 69명의 검사에서 A 씨와 운전기사 B 씨는 양성, 남은 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충남도는 청사 사무실을 긴급 방역하고 균형발전과 전 직원 1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도는 청사 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4층 전 직원 및 유증상자, 접촉자 등 400여 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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