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을 비롯해 대구 지역 소재 13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28일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 공통의 장'이란 뜻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포함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 이전 공공기관 9곳과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 대구공기업 4곳이 2018년 결성한 '혁신 워킹그룹'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정부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기관별 혁신 노하우를 공유여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의 발굴·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공공기관으로서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혁신단과 대학생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 기관별 혁신계획을 국민의 관점에서 보완하고 혁신 중점과제 공유로 혁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년에는 인재양성·안전 및 환경·사회적 경제·혁신과 소통 4개 분과의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달구벌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전년도 혁신포럼에서 국민이 선정한 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ESG 기반 혁신사업 등을 발굴하여 국민이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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