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7일부터 만65~74세 어르신 및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만65~만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27일부터, 만60~만6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은 6월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현재 만60~만74세 경우 사전예약률은 59.7%센트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접종장소는 고령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주산체육관), 고령영생병원, 고령 백의원이고 전국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60세 이상에 대한 백신접종 효과를 분석한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1차 예방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난 경우 감염예방 효과는 89.5%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 예방 효과는 100%에 가깝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일상생활의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 콜센터, 보건소 및 각 읍면사무소의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군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예약 담당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예약을 완료하여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질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71만1194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 중 1차 접종은 65만7192명으로 총 4백68만8520명이 접종했고, 2차 접종은 5만4002명으로 총 2백6만887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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