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겐팅그룹이 카지노의 본 고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초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오는 6월 개장한다.
6년 넘는 공사기간에 총 43억 달러(5조 원)이상 투입된 초대형 리조트인 ‘리조트월드 라스베이거스’가 오는 6월 24일 개장을 앞두고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라스베이거스 사하라 지역에 들어서는 리조트월드 라스베이거스는 힐튼 계열의 3개 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구에 10년 만에 처음 개장하는 카지노리조트다.
중국 자금성을 테마로 만들어진 리조트월드 라스베이거스는 말레이시아 겐팅그룹이 지난 2010년 1월 싱가포르 ‘리조트월드 센토사’, 2011년 1월 ‘리조트월드 마닐라’에 이은 3번째 해외 복합카지노리조트다.
초대형 카지노장에는 3000대 이상의 슬롯머신과 300대 이상의 테이블게임은 물론 전용 포커룸과 스포츠베팅이 가능한 스포츠룸과 라스베이거스 최대 규모인 5.5에이커의 수영장, 초대형 스파도 설치된다.
한편 리조트월드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6월 24일 개장을 앞두고 카지노계의 유명 포커챔피언을 비롯해 정치인과 경제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을 초청해 대대적인 개장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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