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7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가진 제8차 정기회의에서 초대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부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을 모두 연임시켰다.
협의회는 이달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 안산시장과 서 화성시장을 제2대 임원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과 서 부회장은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기서부권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등 서부권 도시에 맞는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2021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자전거길 및 문화유적지 활성화 구상용역 등 7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경기도 내 7개 시가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로, 정기회의는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며 차기회의는 7월 중 김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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