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만 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이 27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남 당진시 관계자는 27일 "1999년 당진군청소년수련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당진·합덕·송악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으로 지역의 청소년 건전육성과 문화 활동 보급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의 유능한 청소년 지도사로서 청소년 분야의 지속적인 자기개발 활동과 지역사회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2009년부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급변하는 국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을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되도록 공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일조했다.
김종만 사무국장은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지도사들이 많은데 과분한 표창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사무국장은 충청지역 청소년지도사협회,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에 힘을 보탰으며 현재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충남지역 이사로 활동하면서 충남지역청소년수련시설의 발전 및 청소년지도사의 권익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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