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부산시, 첫 예산정책협의회 열고 국비 확보 논의한다

오는 28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서 개최, 시정 주요 사업과 지역별 현안 논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2022년 부산시 국비 예산 확보와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프레시안(홍민지)

민주당에서는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최인호 의원, 전재수 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이동호 부의장, 조철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병진 행정부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이성권 정무특보, 박성훈 경제특보 등의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