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정덕희 씨를 초청해 ‘5월 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 시대, 행복을 찾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에서 행복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코로나로 인한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에 대해 특유의 채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덕희 강사는 경인여자대학 겸임교수, 현대여성교육원 원장, 마인드힐링센터 품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KBS 아침마당, MBN속풀이쇼 동치미 등 TV와 라디오 등 방송인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올해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월 1회씩 마지막 주에 실시되며,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 제한 및 좌석배치, 이동식 열 체크기 설치 등 코로나 예방을 적극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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