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낙석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국비 15억 원, 지방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청령포지구 포함 3개곳에 대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6월 중 본격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급경사지 정비사업 청령포지구는 영월군 관문으로 교통량이 많은 청령포IC 인근 원형교차로 인접 급경사면과이다.
또한, 도원3지구 및 도원7지구는 군도2호선(요선정~엄둔계곡입구 구간) 인접 급경사면으로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도로법면 사면 안정화로 차량 통행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 제공 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별도로 침수지역, 수해피해 우려지역 해소를 위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팔흥교 재가설 외 2개소)으로 국비 102억 원을 포함한 총 203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등 사업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팔흥교 재가설의 경우 146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사업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인허가사항, 중앙부처 협의 등 사업 추진에 나섰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급경사지 및 수해피해 우려지역 개선 등 재해위험지구를 적극 발굴 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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