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27일 출범시켰다.
전담팀은 총괄반과 안전성검사반, 원산지단속반, 해양오염감시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수산물 방사능‧안전성 및 품질 위생 검사, 일본산을 중점으로 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지도‧단속, 해양환경의 방사능 감시 결과 수집 및 안전성 홍보 등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에 대한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종전 10건에서 30건으로 늘리고 유통단계 수산물과 급식 식자재 등 소비가 많은 품목은 3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수입 수산물 중점으로 원산지단속도 종전 연간 2회에서 10회로 확대해 상시 단속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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