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위해 ‘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양경제청 관할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업장 스스로 환경법규 준수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으로 시설 등의 개선을 할 수 있는 환경관리 전문가로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총 2시간에 걸쳐 회당 4~8명의 환경기술인들과 함께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기·폐수 등의 환경법령 이해, 배출·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자가측정 및 보고사례를 통한 절차 이해, 환경오염 사고대응 등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정보안내 등이며 환경부 지정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온라인 강의(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환경기술인 실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 폐수 등 환경법을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환경기술인(사업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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