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성공시킨 김정희 전남도의원이 순천대학교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특강을 하였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25일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초빙돼 특강을 가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쇼핑몰 창업과 경영’이란 주제로 열린 특강은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 중인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김정희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한 기업인으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귀결되는 유통채널 ‘남도장터’를 급성장하게 이끌었던 도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주하게 될 다양한 경제사회의 변화 등 실용적인 강의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의원은 “코로나시대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초연결·빅데이터·AI 등 디지털로 지능화 혁명이 촉발됐다”며 “전세계 인구 79억명 중 54억명(69%)가 모바일폰을 보유하고,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가 출현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의 3가지 변화는 언텍트의 확산, 경기침체의 장기화, 세계 공급망의 재편”이라며 “스마트폰뱅킹·모바일쇼핑·1인 미디어 등 급변하는 유통 패러다임 속에서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급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남도장터의 글로벌화, 대형화에 따른 법인화,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품목의 다양화 등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섬세한 경영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의원은 더불어 “훌륭한 지역 경영인들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됐다”며 “전남도의원으로서 순천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먹거리와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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