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연계한 경남 최대 규모의 펫빌리지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창원시는 성산구 상복동 인근 대지면적 9911㎡, 연면적 3417㎡ 부지에 국비 36억원을 더한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펫빌리지를 건립한다.
동물보호센터에는 지상2층 규모로 견사, 입양센터, 보호소,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반려동물 지원센터에는 지상3층 규모로 펫카페, 펫미용실, 용품판매, 직업체험학습장 등이 조성된다.
앞서 센터 외곽에는 지난해 6월께 ‘반려동물 놀이터’가 개장됐다.
시는 기존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와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설계했다.
시는 오는 8월 말 설계공모안을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6일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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