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수산물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경감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물 수출업체 촉진비(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5000만원을 들여 관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수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신청을 오는 6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조·가공업체, 수산물(생물)을 수출하는 업체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양식사료 포함)의 수출 물류비용으로 산지·출발지에서 수출국까지 소요되는 물류비용이며, 선정업체는 수출 물류비용 실적 70%범위 내에서 업체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
한희수 해양수산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수산물 수출·가공업체의 경영지원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으로 우리 관내 우수 수산물의 수출 확대 및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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