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전국 최대 실내 꽃박람회 '꽃으로 힐링하다'개최

온라인 중계와 더불어 강화된 방역으로 안전한 박람회 준비

대구꽃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4일간 EXCO 동관에서 4일간 개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꽃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 쇼(15,000㎡)로 주제관을 비롯한 12개 작품과 30여 개 화훼관련 단체와 국내외 플로리스트 590여 명이 참가한다.

▲제10회 대구 꽃 박람회 모습ⓒ대구시

이와 더불어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꽃 해설투어, 이대발 명장 난 특강, 화훼장식기사와 주제관 플라워데몬, 닥터플라워, 신화환, 코로나19 타파 힐링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플라워 갤러리,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 DIMF와 협업해 미술작품과 미니예술공연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꽃 소비 할인권을 제공해 경북 생산자 꽃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아웃렛도 열린다.

박람회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방역단계를 거쳐 전시장에 입장하도록 조치하며, 전시장은 매일 소독하고 50분마다 10분간 환기를 실시해 안전한 박람회를 준비한다”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꽃박람회를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단비처럼 꽃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