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 행사 개최

소규모 공연으로 주민들 코로나블루 극복 심리방역을....

대구 북구청은 29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 위로-UP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북구청 전경 ⓒ 북구청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5시 유통단지 내 신기공원에서 ‘소상공인 위로 음악회’를 주제로 전자현악, 퓨전국악, 가수 권미 공연, 6월 5일(토) 오후 5시 매천역 광장에서는‘희망을 노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주제로 클래식 4중주, 오카리나, 슈퍼스타K 출신 이승준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장소의 특색에 맞춰 각기 다른 주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싱그러운 초여름과 어울리는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을 자주 마련해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