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보건소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에 앞서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은 금연주간이 시작되는 26일 상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초중고 1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교 시간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소개하는 인체 모형 및 패널을 전시하고 금연클리닉 안내, 흡연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 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에 흡연이 미치는 영향 등 흡연 및 간접흡연 폐해를 알림으로써 청소년의 흡연 차단, 흡연 청소년의 금연 독려, 2차적으로 가정 내 금연 문화 확산 등 금연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지속적으로 금연 홍보활동을 벌여 소중한 미래의 주역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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