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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농어촌공사, 철암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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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농어촌공사, 철암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협약

사업비 294억 투입, 2024년 준공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철암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설계, 감리 등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전망하고 있다.
▲류태호(왼쪽) 태백시장이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촌공사 홍성갑 강릉지사장과 ‘철암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태백시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비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설계, 시공, 감리 등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는 사업비 294억 원을 들여 철암동 고터실 일원에 21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동점산업단지와 철암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단지 집적화를 이루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많은 기다림 속에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 위·수탁 업무 협약식이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백의 새로운 사업을 이루는 터전을 만드는 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속한 기간 내 잘 조성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태백 미래발전 및 대체산업의 터전이 될것으로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성갑 지사장은 “침체된 태백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 등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주어진 기간 내 열과 성을 다해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태백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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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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