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대구·경북지역 현충관련 16개시설과 5개 기관들은 26일 한 자리에 모여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주요 현충관련 기관들과 상시로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로서 기능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유기적 관계를 통해 각 기관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MOU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구·경북지역의 현충관련 기념관들의 적극적인 동침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구지방보훈청과 긴밀한 협의를 했다.
이번 MOU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안동),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대한광복단기념관(영주),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신돌석장군유적지(영덕),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이육사문학관 (안동),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낙동강승전기념관(대구), 다부동전적기념관 (칠곡), 영천전투호국기념관(영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영덕),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칠곡),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포항),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상주) 등 16개 기념관들이 참여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대구·경북의 보훈기관과 현충기관들이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고 공동 발전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자리다” 며 “대구지방 보훈청은 이번 MOU 체결 기관들의 정례적인 교류와 예산안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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