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울산지인관련 대구유흥주점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 1주일 만에 200여명에 달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정례브리핑에서 대구유흥업소 감염은 표본을 취해 변이여부를 확인한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 유흥주점발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6명→13명→51명→48명→21명→29명→20명으로 정점을 찍고 줄어 들고 있지만 연쇄감염은 1명→2명→10명→14명→8명→13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20-30대의 젊은 층 위주의 확진은 활동반경이 넓고 동선도 복잡하며, 0시 이후에도 활동이 지속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변이바이러스 추가확산을 위해 유흥업소는 물론 추가로 식당·카페·PC방 등 업소도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0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792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30명으로 이들 중 20명은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8명, 동구 6명, 서구·남구·북구·달성군 각 3명, 수성구 2명, 중구1명, 경주 이관 1명 등이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20명중 7명은 관련시설 이용자지만, n차 접촉자에 의한 13명의 감염자가 나와 n차 접촉에 의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1명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5명이며, 경산시 1명, 그 외 3명이 확인괬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3~5월 접종대상자 29만3683명 중 5월 26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6만3702명, 2차 접종 8만30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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