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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염재생산지수 0.57로 감소...감염원 불명 사례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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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염재생산지수 0.57로 감소...감염원 불명 사례는 지속

26일 19명 추가 확진, 변이 바이러스 사례도 12명 추가 확인

부산에서 산발적 연쇄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으나 감염재생산지수 등의 지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957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9명(5587~560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전날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발견된 부산진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와 직원 18명을 조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수영구 댄스 동호회 관련 접촉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는 연습실 방문자 25명, 접촉자 26명 등 51명으로 늘어났다.

어버이날 모임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참석자를 포함해 21명이 연쇄감염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소재 초등학교와 남구 소재 대학교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에서는 고등학교 1곳과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주요 변이 바이러스 사례의 경우 지난 한 주 동안 12명(영국 10명, 남아공 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계 79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에도 부산의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8.3명, 감염재생산지수는 0.57로 감소했다. 다만 감염원 불분명 사례는 전체 확진자 중 24.2%를 차지하는 등 지역 내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1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605명에 완치자는 33명 추가돼 525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413명, 해외입국자 3238명 등 총 6651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80명, 부산대병원 37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등 총 224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1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1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69명(확진자 접촉 173명, 해외입국 9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63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3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4만6497명, 2차 11만4715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88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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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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