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가 90년대생 청년 경찰관과 소속 계·팀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세대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0년대생 청년경찰관과 기성세대 경찰관의 공존·공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특히 세대 갈등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이영규 경무계장의 특강(세대공존을 위한 경찰리더십)도 함께 진행됐다.
경산경찰서에 90년대생 경찰관은 현재 50명으로 전체 경찰관의 8.3%를 차지하며, 향후 10년이내에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하며 경찰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종진 경산경찰서장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걸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사회변화 세대인 90년대생 경찰관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편견없이 수렴하고 세대간에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젊은 세대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기성세대의 노하우가 공존하는 팀중심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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